잠수이별 심리에 의존하지말자

잠수이별이란 상대방이 갑작스럽게 연락을 끊어버린채 연을 끊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잠수이별 문제점은 당한 당사자는 왜 그런지 알수가 없다는 점이다.

 

추측할수 있는 것은 많지만 대부분의 당사자들은

 

"정확한 이유"에 대한 고민을 하고 확인을 하고 싶어한다.

 

 

 

답답하고 허전함

당사자도 알고 있다. 잠수이별이 분명 좋지 않은 결과라는 것을

 

그럼에도 잠수이별에 대한 심리를 알고 싶은건 해답에 대한 욕구다.

 

그리고 이러한 욕구는 시간과 비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나온 시간이 길면 길수록 해답을 찾기가 더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당사자들은 자존감이 내려간다는 사실을 모른다.

 

분명 정확히 표현하자면 잠수이별이 예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사람을 기다리고

 

그사람이 왜 그런지를 알고 싶어하는 자신이

 

점진적으로 자존감이 내려간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려간 자존감

중요한건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려간 자존감은 그만큼 상대방을 좋아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람은 늘 가장 익숙해질때 가장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마치 영원히 내옆에 있을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거 같다.

 

 

그리고 잠수이별이든 그냥 이별이든

 

이 모든것은 이별 하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내려간 자존감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회복할것이다.

 

나는 당사자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답을 찾아보라고.

 

할만큼 해야 더이상 미련도 없어지는 법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궁금해한다.

 

나는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그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도 그도 대답할수 없다.

 

 

그러나 이별이 찾아왔을땐 알수가 있다.

 

아픔의 깊이만큼 내가 사랑하고 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