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여자들이 방광염에 취약한 이유

방광염은 소변주머니라고 할수 있는 방광에 일어난 염증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방광염은 남자보다 주로 여자들이 많이 발병한다. 이는 생식기와 항문이 근처에 있어 세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요도를 타고서 균의 감염에 취약한 만큼 방광염 유발성도 높고 또한 방광염은 호르몬 변화로도 생겨날수가 있기 때문에 월경, 임신, 갱년기 같은 증상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발병할수도 있다.

다행히 방광염은 위험하거나 심각한 질환이 아니다. 따로 수술을 받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항생제 처방을 통해서 대부분 3일이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배뇨 문제등 증상이 생길수 있으며 방광염을 방치한 결과 요로감염, 질염 등 여러 문제로 합병증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방광염이 생겼을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물론 방광염 자체를 자가진단하는건 매우 어렵다. 그래서 배를 눌렀을때 아프거나 소변을 볼때 불편하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꼭 방광염이 아니더라도 나타나는 만큼 비뇨기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